국제물류협회가 부산신항 내 포워딩 전용물류센터 참여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김인환)는 부산신항 북컨테이너 4단계 배후단지내 국제물류업체 전용물류센터에 입주할 업체를 이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대외적으로 국제물류업계를 대표할 전용물류센터를 건립키 위해 지난달 23일까지 투자참여 희망업체를 모집한 결과 약 1만4200㎡(토지면적 4만3000㎡)를 신청받았으나, 이달 10일까지 추가 모집후 국토해양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부지의 임대면적은 약 18만8500㎡으로 예정돼 있으며, 입주업체 선정은 내년 6월까지다.
임대료는 평당 연간 1만296원이며 임대보증금은 임대면적×5000원으로 임대기간은 30년으로 필요시 20년 연장 가능하다.
협회 관계자는 “현재 포워딩 업체들이 부산항에서 수출입화물을 취급시 CFS 등 전용물류센터가 없어 대부분 부산 북항, 양산지역 등의 보세창고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전용물류센터가 포워딩 업체의 물량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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