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혼다코리아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동안 국내 최대 단일 모델 라이더 행사 ‘2017 코리아 골드윙 라이더스 가을 축제’를 개최했다. 코리아 골드윙 라이더스(KGR)가 주최하고 혼다코리아가 후원한 행사는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렸다. 골드윙 라이더 220명과 동반가족 포함 총 350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에서 골드윙 라이더들은 단합을 위한 체육대회와 인기가수 축하공연 및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는 2009년 업계 최초 단일 모델 라이더 행사로 시작됐다.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국내 모터사이클 축제 문화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라이딩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골드윙 고객이 편안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골드윙을 사랑해주는 모든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모터사이클 문화 발전에 힘을 쏟는 혼다코리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휘우 KGR 중앙회장은 “변함없이 골드윙 라이더스 모임을 후원해준 혼다코리아에 감사하다”며 “KGR이 골드윙 라이더들만의 즐거움을 위한 모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내 모터사이클 축제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는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혼다 플래그십 모터사이클 골드윙은 지난 1975년에 첫 선을 보인 이후 42년간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베스트셀링 투어러 모델이다. 골드윙 특유 파워풀한 1832cc 수평대향 6기통 엔진과 150리터에 이르는 넉넉한 수납공간, 전자 조절식 리어 서스펜션 및 크루즈 컨트롤, 전동 후진장치 등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최첨단 기능이 탑재됐다. 듀얼 C-ABS(Combined Anti-lock Brake System)로 안전성을 강화해 라이더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독립적으로 조절 가능한 열선시트와 풋 워머 시스템 등 보온장치가 마련돼 동절기에도 편안하고 쾌적한 주행을 돕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