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회장에 선출…“임기 내 공약실현에 매진”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한국전문정비연합회(카포스) 제7대 연합회장에 현 윤육현 회장(사진)이 재선임됐다.
카포스는 지난 26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제40차 임시총회를 갖고 제7대 연합회장 선출, 제10대 연합회 감사 선출의 안건을 이같이 처리했다.
윤 당선자는 “자동차전문정비업의 발전을 위한 책임이 막중한 만큼 임기 안에 공약사항들을 실현해 카포스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 정비 대표 브랜드로 설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 일 것”이라며 “조합원들이 일선 정비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자동차 전문정비업 발전 저해요인에 대해 항상 열린 자세로 귀를 기울이고 면밀히 검토하여 카포스 조합원이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라고 밝혔다.
윤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독자적인 카포스 고객관리프로그램 개발과 이를 통한 부품, 공임가격의 정확한 제공 ▲자동차 분야 연합회 정책의 빅 데이터 활용 ▲카포스 제품 품질인증 및 대체부품인증제 추진 ▲보증기간 내 발생 하자에 대한 무상수리의 소비자 선택에 관한 사후관리규정 개정 ▲완전한 자동차 정비정보 공개 추진 ▲정부정책(친환경자동차정책, 노후차량 조기폐차정책)의 적극적 대비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제7대 연합회장의 임기는 2018년 1월 1일 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이다.
감사 선거에서는 정환인(현 광주조합이사장) 후보와 최인수(전 경기북부조합이사장) 후보가 제10대 연합회 감사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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