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캐딜락이 지난 27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캐딜락 차량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2017 캐딜락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진행했다.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고객 80여명이 참여해 전문 드라이버로부터 서킷 주행 팁과 안전한 드라이빙 교육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 최고 수준 서킷을 직접 주행하며 역동적인 캐딜락 드라이빙 성능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캐딜락 V 시리즈인 ‘ATS-V’와 ‘CTS-V’는 물론, 민첩하면서 안정된 주행감을 자랑하는 플래그십 세단 ‘CT6’을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택시이벤트가 마련돼 일반도로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강력한 퍼포먼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정정윤 캐딜락 마케팅•홍보 담당 부장은 “캐딜락 모든 차량은 별도 개조 없이 트랙 주행을 무리 없이 소화할 만큼 뛰어난 퍼포먼스와 기술력을 자랑한다”며 “자동차를 사랑하고 스피드를 즐기며 더 나아가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는데, 앞으로도 브랜드와 제품을 아우르는 다양한 경험 기회를 마련해 캐딜락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딜락은 지난해부터 국내 유일 스톡카 레이스인 CJ슈퍼레이스 6000클래스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에 ATS-V 바디를 지원하고 있다. ATS-V는 특유의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통한 강력한 다운포스로 극한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캐딜락 콤팩트 고성능 세단이다. 2017 시즌에는 스폰서 범위를 확대해 스톡카 클래스 공식 명칭으로 ‘캐딜락 6000 클래스’를 사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