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뉴 캠리’ 누적 계약 2천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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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뉴 캠리’ 누적 계약 2천대 돌파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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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치 판매량 확보 돌풍예고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국토요타가 8세대 ‘뉴 캠리’ 누적 계약대수가 2000대를 돌파하며 4개월 치 판매 목표량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뉴 캠리는 지난달 19일 공식 출시에 앞서 9월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10월 추석 연휴로 공식 영업일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2000대가 넘는 계약 호조를 보였다.

특히 이번 뉴 캠리는 30대 구매자가 전체 계약 물량 가운데 약 33%를 차지하며 젊은 세대 소비자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준원 토요타 강남 전시장 영업부장은 “기존 캠리 대비 문의 고객 연령대가 매우 젊어졌는데, 운전 재미와 멋진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안전성 3박자가 딱 맞아 떨어진 점이 인기 요인인 것 같다”며 “또한 공식 출시 이후 계약 추세가 가속화됐는데 시승 이후 고객이 뉴 캠리의 ‘와일드’함에 만족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토요타는 8세대 뉴 캠리를 통해 30~40대 고객층에게 어필하기위해 ‘와일드 하이브리드(WILD HYBRID)’라는 강렬한 태그라인은 물론 ‘엘르 스타일 어워즈 2017’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고, 뉴 캠리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 존 운영 및 SNS를 통한 젊은 고객층과 소통하는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다이내믹하면서도 혁신적인 캠리 스타일이 고객에게 어필된 것 같다”며 “기존 캠리가 제공해온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전례 없는 변화’를 선보일 캠리 매력을 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 캠리는 ‘보다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토요타 혁신 ‘토요타 뉴 글로벌 아키텍처(TNGA)’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디자인, TNGA 플랫폼, 새롭게 개발된 2.5리터 엔진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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