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4·20 노사합의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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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4·20 노사합의안 가결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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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83.1% 찬성


철도노조가 지난달 20일 파업 돌입 직전 사측(철도청)과 합의한 사항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합의안을 가결시켰다.
철도노조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노사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총 조합원 2만1천여명 중 1만8천여명이 참가해 이중 83.1%가 찬성함에 따라 합의안을 가결시켰다고 밝혔다.
철도노조는 이에 따라 ▲철도 민영화 철회 ▲1인승무 철회 ▲부족인력 충원 ▲해고자복직 등의 합의안 실천 여부를 계속 감시하고, 사회적 합의를 통한 철도의 공공성 강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노조측 관계자는 "이번 4·20 노사 합의서를 두고 조합원 사이의 평가가 엇갈리기는 했지만, 최종 가결됨에 따라 조직력 강화와 철도개혁투쟁을 준비해야 하는데 조합원간 이견은 없
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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