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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봉고·카니발 3만1천대 리콜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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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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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동력 저하될 가능성 발견돼
- 벤츠·토요타·볼보도 리콜 실시
- 폭스바겐·BMW는 과징금 부과
- 전체 52개 차종 5만6084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벤츠 ‘GLC 220d 4매틱 쿠페’ 등 33개 차종 323대에서 창유리 접착 불량으로 탑승자가 부상당할 수 있는 위험성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10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창유리를 교환받는 리콜이 시작된다.

폭스바겐 ‘티구안’ 및 ‘CC’ 등 4개 차종 1만8272대는 국토교통부 자기인증적합조사 중 자동차 안전성 제어장치 기능고장 식별표시가 자동차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게 작동하는 사실이 확인됐다. 자동차 안전성 제어장치 기능고장 식별표시는 기능이 고장 나면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항시 켜져 있어야 하는데, 문제가 된 자동차는 기능고장발생 후 재시동 할 경우 표시가 바로 켜지지 않고, 주행을 시작(시속 2km 이상 속도)하면 켜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해당 차종이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을 위반했다며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10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리콜이 시작된다.

아울러 BMW ‘X5 xDrive30d(7인승)’ 134대는 소화기가 설치돼 있지 않아 과징금이 부과된다. 마찬가지로 10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소화기를 설치 받으면 된다.

기아차 ‘봉고3’ 및 ‘카니발(디젤)’ 3만982대는 브레이크 진공호스 제작과정에서 첨가제 혼합이 잘못돼 제동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됐다. 해당 차량은 9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부품을 무상 교환받을 수 있다.

토요타 ‘시에나’ 등 3개 차종 3251대는 전자식 슬라이딩 도어 작동용 모터에 사용된 퓨즈 용량이 부족해 문이 열릴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됐다. 아울러 렉서스 ‘ES350’ 등 7개 차종 1231대는 일본 다카타사 에어백 문제로 리콜됐다. 해당 차량은 9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을 교환받으면 된다.

볼보 ‘V40’ 등 2개 차종 1891대는 연료 주입구 고무마개가 약하게 제작돼 수분 유입에 따른 시동 꺼짐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10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부품을 무상 교환받으면 된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080-001-1886),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080-767-0089), BMW코리아(080-269-2200), 기아자동차(080-200-2000), 한국토요타(토요타 080-525-8255, 렉서스 080-4300-4300), 볼보자동차코리아(02-1588-1777)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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