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블랙박스 프리미엄 시장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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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블랙박스 프리미엄 시장 선도할 것”
  • 임영일 기자 yi2064@gyotongn.com
  • 승인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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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즈원, 美 ‘Appex Show’ 참가
 

[교통신문 임영일 기자] 화물차전용 블랙박스 전문기업 ㈜엠비즈원(대표 김상균)이 지난 10월31~11월2일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Appex Show’에 참가했다.

엠비즈원은 북중미 시장의 프리미엄 고객 확보에 초점을 맞춰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적외선8채널 Full-HD DVR인 ‘엠비즈원 쿼트로 Full-HD’ 제품을 비롯 2채널 제품 ‘MACHTRUCK(마하트럭)3500-럭셔리’, 3채널 제품인 ‘MACHTRUCK(마하트럭)4000’을 출품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출품한 화물차전용 블랙박스는 화물차의 전원 불안정으로 인한 불량 발생 해소를 위해 50V까지 견딜 수 있도록 본체가 설계됐다. 특히 전·후방은 물론이고 전 채널 Full-HD의 초고화질 제품으로 이미지 센서는 저조도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는 SONY STARVIS Full-HD센서 중 최고 사양의 센서인 IMX-291을 사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화물차용 블랙박스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기는 하나 저가형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과 안정적인 고성능을 우선으로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으로 양분돼 있다”면서 “특히 개인고객 보다는 기업형 고객이 많다 보니 가격보다는 제품 성능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판매되는 프리미엄급 제품들이 만족할 만한 성능의 제품이 많지 않아 ‘Appex Show’에 출품한 엠비즈원의 프리미엄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특히 미국 대형 트럭회사 및 스쿨버스 운영회사 등과의 상담을 통해 올해 내에 뉴욕주 스쿨버스에 시험장착해 성능 검증을 하기로 하는 등 미국, 캐나다, 남미 등 90여곳이 넘는 업체와 상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한편 ㈜엠비즈원은 오는 10~12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2017 Korea Truck Show’에도 참가, 국내 상용 특장차 업체를 비롯 상용 특장차주들을 상대로 최고 품질의 프리미엄 화물차전용 블랙박스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엠비즈원은 올 3월 일본 동경 Auto Aftermarket EXPO, 4월 ‘홍콩 춘계 전자전’에 이어 Appex Show에 참가함으로써 동남아를 비롯 북중미에도 진출,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국내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 중국산 및 국내 저가형 제품과의 차별화를 통해 블랙박스 프리미엄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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