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항만 배후단지 본격 조성된다
상태바
울산 신항만 배후단지 본격 조성된다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8.0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UPA, 배후단지 조성 실시설계 용역 착수

울산 신항만을 복합 물류기능을 갖춘 고부가가치 항만으로 도약시킬 배후물류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 신항만 북측 매립지 일대에 배후단지 45만6000㎡를 조성키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지난 6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항만기본계획 검토와 기본 및 실시설계 ▲문화재 지표조사와 사전재해영향성 등 각종 영향 검토 ▲배후단지의 효율적 개발을 위한 재원조달계획 검토 ▲울산본항 항내 매몰방지시설 검토 및 설계 등이다.
이 용역에는 총 17억5400만원이 투입돼 향후 12개월간 진행되며, 건일엔지니어링과 대영엔지니어링이 공동으로 맡는다.
배후단지 조성사업은 1365억원을 들여 2011년 말까지 ▲복합물류시설 25만6000㎡ ▲지원시설 6만1000㎡ ▲도로 및 녹지 등 공공시설 13만9000㎡ 등 모두 45만6000㎡를 개발한다.<그림>
이 사업에는 부지 조성을 위한 2.6㎞의 호안 축조와 482만㎥ 규모의 매립 등도 포함된다.
UPA는 용역이 완료되는대로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항만공사팀 관계자는 “이 조성사업은 신항만 건설과 개장에 맞춰 적정 규모의 물류단지를 조성, 제공함으로써 항만 기능 극대화 및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된다”며 “차질없는 사업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