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가 울산항 이용 고객에게 최고의 항만 서비스를 제공
한다는 목표 하에 ‘고객응대서비스 이행표준’ 등을 담은 고객헌장
을 공표했다.
울산항만공사(UPA)는 최근 김종운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1층 로비에서 고객헌장이 담긴 액자를 내거는 행사를 가진데 이어, 인터넷 홈페이지(www.upa.or.kr)에 전문을 올렸다.
고객헌장은 ▲대 고객 서비스 제공 체제 개선을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 ▲고객 참여 활성화로 고객우선주의 실현 ▲고객 만족 전담 조직 설치 및 운영 등 ‘고객 최우선 경영’ 실천을 위한 의지와 구체적 추진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헌장은 ‘핵심서비스 이행 표준’을 통해 각종 민원 업무는 법정 처리기한보다 앞서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특히 동일 사안으로 2회 이상 민원인이 UPA를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또 매년 1회 이상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발표하고 서비스 개선 지표로 삼을 예정이다.
이밖에 ‘고객응대서비스 이행 표준’을 통해 잘못된 서비스에 대해선 즉각 시정조치를 한 뒤 관련자에 특별교육을 실시하도록 했으며, 3회 이상 잘못이 반복될 경우 인사상 불이익을 주도록 했다.
공사 경영기획팀 관계자는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언제든지 의견을 제시해 달라”며 “이 과정에서 확보되는 민원인의 개인 정보는 철저히 보호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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