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프리미엄 ‘뉴 5008 SUV’ 사전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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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프리미엄 ‘뉴 5008 SUV’ 사전계약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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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선보인 브랜드 첫 7인승 모델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한불모터스가 15일부터 일주일 동안 프리미엄 7인승 스포츠다목적차량(SUV) ‘뉴 푸조 5008 SUV’ 사전계약을 받는다. 푸조 5008 SUV는 유로6를 충족하는 블루HDi 디젤엔진을 적용한 ‘알뤼르’, ‘GT라인’, ‘GT’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출시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한불모터스는 오는 21일 알뤼르와 GT라인을 우선 출시하고, GT는 푸조-시트로엥(PSA)그룹과 가격협상이 끝나는 이달 말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전계약은 출시 전날까지 진행되며, 계약 순서에 맞춰 차량 출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뉴 푸조 5008 SUV는 푸조가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중형 7인승 SUV 모델로, 푸조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야심작이다. 5m 급 SUV 수준 휠베이스(2840mm)를 갖춰 우수한 승차 공간을 확보했는데, 3008 SUV와 비교해도 길이(190mm)와 휠베이스(165mm) 모두 확대됐다. 1대 1대 1로 접히는 2열시트, 탈부착 가능한 3열시트, 그리고 최대 2150리터에 이르는 적재공간까지 갖춰 캠핑과 레저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할 수 있다.

 

엔진은 1.6리터와 2.0리터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국내 7인승 SUV 중 최고 수준 연비를 갖췄다. 알뤼르와 GT라인은 최고출력 120마력에 최대토크 30.61kg·m의 넉넉한 힘을 갖췄다. 복합연비는 ℓ당 12.7km(도심 12.3km, 고속 13.1km)이다. GT는 최고출력 180마력에 최대토크 40.82kg·m 강력한 힘과 ℓ당 12.9km(도심 12.1km, 고속 14.2km)의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동시에 갖췄다.

여기에 역동적이고 세련된 디자인, 인체공학적인 아이-콕핏 인테리어,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한 첨단 편의·안전시스템 등 국내 소비자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는 매력적인 장점을 갖춰 수입 SUV 시장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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