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청소년 ‘자동차 과학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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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청소년 ‘자동차 과학캠프’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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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과 함께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청소년의 과학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과학기술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현대차그룹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이 18일 경기도 파주 홍원연수원에서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 수업참여 학생 가운데 학교 추천을 받은 10개교 우수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과학캠프’를 개최했다.

1박 2일간 진행된 ‘자동차 과학캠프’는 드론 공작실과 길 찾는 자동차 등 과학 미션을 통한 과학체험 교육을 비롯해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을 방문해 자동차 개발과정 이해 및 브랜드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자동차 과학캠프’는 1년의 활동을 결산하는 자리인 만큼, 자동차 산업 미래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 주요기술을 주제로 과학체험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자동차와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은 현대차그룹 사업장 인근 지역 청소년에게 자동차 기술을 활용해 과학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교육청 선정 초등학교 28개교 100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부터 3년간 청소년 3000명에게 과학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은 자동차 상식, 직업, 미래 기술 등을 배우는 자동차 산업 소개와 엔진·전기차·드론 등을 직접 제작·체험해 볼 수 있는 자동차 공작교실로 구성된다. 특히 자동차 산업 소개는 현대차그룹 임직원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자동차 기본지식’과 ‘미래 자동차’ 등을 주제로 강의해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과 자동차 과학캠프를 통해 청소년이 자동차와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교육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청소년이 과학기술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찾아가는 자동차 과학교실’을 비롯해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특화된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현대차 미래자동차 학교’(전국 200개 중학교 8000명),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자동차연구소 연구원의 ‘직원 강연기부’(화성시 관내 초·중·고 147개 학급 5000명)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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