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박정주 기자]【광주】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지난 21일부터 3차례에 걸쳐 100여명의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사고대응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기자동차의 보급이 증가하면서 운전자 관리소홀로 인한 화재나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출동 소방대원의 2차 감전 사고에 대비하고 효율적인 구조와 화재진압 대처에 중점을 뒀다.
특히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교수와 현대자동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기자동차 구조, 고전압 차단방법, 화재진압방법 등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김조일 소방안전본부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전문성과 현장 대응능력 향상으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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