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오픈한 기존 시설서 확장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부산 신항 서비스센터를 확장·이전하고 지난 22일 개관식을 열었다. 스카니아 부산 신항 서비스센터는 2013년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부산 신항 지역 스카니아 차량 및 정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하고 서비스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 확장·이전했다. 부산 신항은 국내 물동량 70%를 차지하는 세계 5위 항만이다.
부산 신항 서비스센터는 대지면적 3400㎡에 건물면적 915㎡ 규모로 지어졌다. 스카니아 글로벌 표준에 따른 유럽형 서비스센터로 구축됐다. 6개 작업장을 갖췄으며 차량 구매 상담부터 일반·사고 수리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프리미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차량정비를 기다리는 동안 충분히 쉴 수 있도록 고객전용 휴게실도 마련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스카니아코리아그룹은 현재 22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2018년에 3개를 신규 오픈해 총 25개 네트워크를 갖출 계획이다. 또한 2023년까지 30개로 늘려 서비스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한국 지역 발전과 고용 창출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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