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문 앞에 두지 말고 무인택배함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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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문 앞에 두지 말고 무인택배함 이용하세요”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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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노후주거지 밀집지역에 설치

[교통신문]【전북】전주시가 노후주거지 밀집지역에 택배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무인택배함<사진>을 설치했다.

무인택배함이 설치되면서 택배의 분실 및 파손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택배기사를 사칭한 범죄로부터 주민들의 안전도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주민주도형 마을재생사업인 새뜰마을사업이 추진 중인 팔복동 추천마을과 교동 승암마을에 안심 무인택배함을 설치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팔복, 승암 새뜰마을 주민협의회의 관리로 운영되는 무인택배함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며, 새뜰마을 사업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주민들이 택배 신청시 보관함을 물품 수령 장소로 지정하면, 물품 배송과 함께 이용 주민에게 배송일시와 인증비밀번호 등이 포함된 문자가 발송된다. 택배회사로부터 문자를 수신한 이용 주민은 무료택배함에서 고객 인증 후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무인택배함 설치로 직장생활로 인해 택배 수령이 어려운 일반 단독주택 세대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게 됐다”라며 “최근 택배기사를 사칭한 각종 범죄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새뜰 무인택배함이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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