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잘나가는 ‘더 뉴 쏘렌토’ 북미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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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잘나가는 ‘더 뉴 쏘렌토’ 북미 첫 공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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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오토쇼서 미국 SUV 시장 공략
▲ 오스 헤드릭(Orth Hedrick)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 상품총괄 부사장이 북미 최초로 선보인 기아차 ‘더 뉴 쏘렌토’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기아자동차가 3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LA오토쇼’에서 브랜드 대표 스포츠다목적차량(SUV) ‘쏘렌토’ 부분변경모델 ‘더 뉴 쏘렌토’를 북미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기아차가 이번 모터쇼를 통해 북미 시장에 처음 선보인 ‘더 뉴 쏘렌토’는 기존 모델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주행성능, 디자인, 안전·편의사양 등 상품성을 강화해 최고 경쟁력을 확보했다.

‘더 뉴 쏘렌토’는 북미 시장에서 2.4 GDi 가솔린엔진과 3.3 GDi 가솔린엔진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3.3 GDi 엔진에는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가속성능 향상과 부드러운 주행감성을 구현해냈다. 또한 운전자 주행 습관과 성향을 차량이 학습해 에코·스포츠·스마트 모드를 자동으로 변경해주는 ‘스마트 쉬프트’ 기능을 드라이빙 모드에 추가해 최적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 북미 최초로 선보인 기아차 ‘더 뉴 쏘렌토’ 상품 설명을 하고 있는 오스 헤드릭(Orth Hedrick)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 상품총괄 부사장

뿐만 아니라 운전자를 위한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운전자 피로·부주의한 운전 패턴을 판단했을 경우 휴식을 권유하는 경고음과 메시지를 송출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DAW), 주행차로 이탈 시 조향을 보조해주는 차로이탈방지 보조시스템(LKA) 등 첨단 안전사양이 추가됐다.

아울러 기아차는 친환경차 전용존을 별도로 마련해 니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쏘울 EV, K5 하이브리드·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북미 친환경차 시장을 공략할 기아차 친환경차 라인업을 선보였다. 또한 전시장 입구에 스팅어 전용 전시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LA오토쇼를 찾은 관람객에게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알리고 북미 시장에 대한 본격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LA오토쇼에서 기아차는 2044㎡(618평)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더 뉴 쏘렌토’를 비롯해 포르테(K3), 옵티마(K5), 스팅어 등 승용 12대는 물론 쏘울과 스포티지 등 레저차량(RV) 4대, 니로 하이브리드·플러그인하이브리드, K5 하이브리드·플러그인하이브리드, 쏘울 전기차 등 친환경차 6대, 튜닝카 박람회인 ‘SEMA’에 선보여 호평 받은 스팅어 등 차량 26대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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