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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미음동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 탄력
윤영근 기자  |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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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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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내년도 예산에 일부 반영…관련절차 진행 중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 강서구 미음동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부지 매입비가 내년도 예산에 일부 반영이 예상되는 등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부산시는 강서구 미음동 국제산업물류도시 1단계 구역에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을 위한 부지 매입비 314억 중 90억원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관련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부지 매입비 예산은 부산시의회 관련 상임위 심의를 통과하고 본회 심의과정 등을 남겨 놓고 있다.

부산은 전국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의 76%가 집중될 정도로 다른 대도시와 비교해 화물차 통행량이 압도적으로 많은데도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만연하고 있는 화물차 불법 주 · 박차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미음동 화물차 공영차고지는 부지 4만9867㎡에 화물차 33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한다.

이 차고지는 부산항 신항, 남해고속도로 가락IC에 인접해 있어 물류수송이 용이하다.

하지만 이 차고지 조성을 위해 오는 연말까지 완료키로 한 기본 및 실시설계는 내년 하반기까지 늦어지게 됐다.

현재 부산에는 회동동 화물차 공영차고지와 노포동 화물차 공영차고지가 조성돼 있다.

두 곳의 화물차 공영차고지는 주변 지역에 대형 화물차를 주·박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면서 주차 요금도 적정해 입차 대기자가 줄을 설 정도로 화물종사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미음동 화물차 공영차고지는 내년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 되는대로 부지 매입에 들어가 2019년 완료한 뒤 공사에 착공,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미음동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 사업과 함께 김해신공항 주변 지역에 대규모 화물차 공영차고지를 조성키로 하고 부지 확보와 타당성 검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음동 화물차 공영차고지 조성을 위한 내년도 부지 매입비는 관련 절차가 남아있지만 반영이 확실시 된다”며 “실시설계가 계획에 비해 다소 늦어지고 있지만 완공 일정에는 차질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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