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서울 용산에 신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오픈하며 서울 강북 지역 고객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운영은 포르쉐코리아 공식 딜러 용산스포츠오토모빌(YSAL)에서 맡는다.
포르쉐 센터 용산은 서울 강북권역 첫 번째 공식 포르쉐 센터로 갈수록 증가하는 프리미엄 스포츠카에 대한 수요와 관심을 충족시키며, 고객 저변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 모으고 있다. 특히 E-모빌리티 시대를 준비하는 포르쉐 디지털화 전략을 반영한 전 세계 파일럿 쇼룸 중 하나로, 국내 포르쉐 전시장 중 가장 먼저 디지털라이제이션 콘셉트를 적용했다. 방문 고객은 브랜드 고유 매력과 스마트한 디지털 요소를 통해 제품과 브랜드를 새롭게 체험해볼 수 있다.
연면적 1만559.42㎡(3200평) 규모 포르쉐 센터 용산은 최첨단 설비를 갖춘 전시장 및 워크숍 시설로 지하 4층부터 지상 7층까지 총 11층 규모를 자랑한다. 신차 구매부터 AS까지 각 층마다 서비스를 차별화해 고객 만족도와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전시장 1층은 10대 차량 전시 및 서비스센터 접수가 가능하며, 포르쉐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포르쉐 드라이버스 셀렉션(PDS) 코너가 별도로 마련돼 있다. 12대 차량 전시가 가능한 전시장 2층에는 디지털화를 구현한 고객 라운지와 피팅 라운지를 배치해 프리미엄 고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에는 차량 성능과 내외관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포르쉐 테큅먼트(Tequipment) 코너가 있다. 에어로킷 컵과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등 실내 소재와 패턴, 차량 주행·관리에 이르는 광범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속하고 원활한 AS 능력도 확보했다. 지하 1층에 위치한 약 430평 규모 서비스센터에는 워크베이 7개를 구비해 월 평균 350대까지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최신 설비와 최첨단 장비, 숙련된 테크니션을 배치해 빠르고 정확한 AS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오픈 시간을 확장 운영한다.
이밖에 3층에는 별도 핸드오버 존을 마련해 출고 전 고객이 직접 차량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고, 전문 세일즈 컨설턴트의 차량과 브랜드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포르쉐만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주차공간을 넓혀 방문고객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지하 2개 층과 지상 3개 층을 포함해 총 115대까지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주차 공간을 완비했고, 발렛 서비스가 제공돼 편리한 주차가 가능하다.
포르쉐코리아는 신규 오픈한 포르쉐 센터 용산을 포함해 현재 전국 총 11개 포르쉐 센터와 9개 워크숍, 1개 포르쉐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수원과 창원 등 네트워크를 전국 단위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