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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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 참가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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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초·중등생에게 체험기회 제공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BMW코리아미래재단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관한 2017년 대한민국 교육기부박람회에 참가했다.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기업, 대학, 공공기관, 개인 등이 보유한 교육 프로그램을 하나의 마을처럼 연출해 유치원·초등·중등학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BMW코리아미래재단은 과학 기술을 주제로 ‘첨단의 거리’ 내에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부스를 마련하고 초등학생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험실과 워크숍을 운영했다.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일 6회 진행됐고, 박람회 기간 동안 어린이 500여명이 참여했다.

 

주니어 캠퍼스는 과학·예술·수학 등을 융합한 STEAM 이론에 기초한 초등학생 대상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이다. 실험실에서는 체험시설을 통해 자동차에 숨어 있는 기초과학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고, 워크숍은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발휘해 친환경차를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BMW미래재단 주요 목적사업인 주니어 캠퍼스는 11.5톤 트럭을 실험실로 개조해 소외된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와 BMW드라이빙센터 ‘주니어 캠퍼스’ 등 2가지 형태로 운영 중이다. 특히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교육 박람회와 모터쇼 등 다양한 행사와 교육기관을 찾아가 올해 6월 기준 어린이 4만여명에게 과학창의 교육을 제공했다. 움직이는 교실 장점을 활용해 교육 사각지대는 물론 희망나눔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교육 기회에 소외된 지방 거주 학생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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