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두 번째 헤리티지 토크 콘서트 개최
상태바
현대차, 두 번째 헤리티지 토크 콘서트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7.1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 고양서 ‘헤리티지 라이브’ 열려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6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다목적홀에서 두 번째 ‘헤리티지 라이브’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헤리티지 라이브 토크 콘서트는 지난 시간 동안 축적해온 현대차 고유 자산을 전시하고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행사로, 이번에는 140여명이 참가했다.

현대차는 앞선 11월 18일 ‘고급 승용차’를 주제로 ‘포드20M’, ‘그라나다’, ‘그랜저 1세대’ 차량 등을 전시한 첫 번째 행사를 열었다. 이어 진행된 이번 두 번째 토크 콘서트에서는 ‘스포츠 쿠페’를 주제로 현대차가 출시한 역대 스포츠카 모델 및 모터스포츠 스토리가 소개됐다. 현대차가 최초로 독자개발 엔진을 탑재한 ‘스쿠프’, 콘셉트카를 양산차에 적용한 첫 모델 ‘티뷰론’, 자동차 본고장 유럽에서 인정받은 스포츠 모델 ‘투스카니’ 등이 전시돼 참가자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성우 배한성씨, 황욱익 자동차 칼럼리스트, 권봄이 카레이서, 권규혁 현대차 브랜드전략팀 차장 등 분야별 자동차 전문패널을 초청해 헤리티지 자동차 소개, 차량별 에피소드 소개,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및 N브랜드 소개 등 흥미로운 주제로 고객과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 참가자들은 “500대 한정 생산·판매됐던 알루미늄 차체 ‘티뷰론’을 이곳에서 보게 돼 정말 흥미로웠다”며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많은데 WRC 및 N브랜드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거나 “앞으로도 현대차 과거 차종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1967년 창사 이래 출시한 역대 차량은 물론, 비약적 성장 기반이 된 독자개발 파워트레인과 모터스포츠 참가 역사 등 풍부한 헤리티지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와 같이 브랜드 과거·현재·미래를 고객과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내년에도 헤리티지 라이브를 통해 현대차와 함께 했던 즐거운 기억을 공유하고, 브랜드 미래에 대해서 새로운 기대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