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조재흥 기자]【경남】양산시가 지난 19일 웅상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교통안전 캠페인<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정재화 양산경찰서 서장, 박규하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녹색어머니회장, 웅상초등학교 학부모, 교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현수막, 피켓, 어깨띠 등을 다양하게 활용해 교통안전에 익숙치 않은 어린이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또한 ‘교통신호 지키기’와 ‘스쿨존 진입시 30km/h 이하 서행’등을 내용으로 하는 스쿨존 운행 매너 안내문과 안전 취약 신고 사이트 ‘안전신문고’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하여 교통법규를 지키고 교통안전을 개선하는데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주변 위험 교차로를 점검하고 불법 주‧정차 및 대형차량 밤샘주차 행위에 대한 계도도 실시했다.
나 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매일 아침 고생하는 녹색어머니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학교 앞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우리 어른들의 관심과 주의가 절실한 만큼 교통법규를 꼭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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