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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이크, 수원시에서 공유자전거 서비스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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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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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부터 시작 … 1000대 예정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싱가폴에 본사를 둔 스마트 공유자전거 기업 ‘오바이크(oBike)’가 12일부터 수원시에서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오바이크와 수원시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바이크는 이번 MOU 체결을 기점으로 수원시에 자사 공유 자전거 1000대를 배치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이번 오바이크 서비스 개시로 수원시가 진행하는 공유 자전거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오바이크와 수원시는 자전거 이용 촉진과 자전거 인프라 개선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기존 350km에 달하는 수원시 자전거 도로를 점진적으로 시 전역으로 확장할 예정”이라며 “수원시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국가 목표치 두 배인 40%까지 감축할 계획으로, 오바이크의 수원시 서비스 개시를 환영하고 앞으로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환경 보호와 탄소 발자국 감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키스 진(Keith Jin) 오바이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오바이크 목표는 차량 사용을 줄이고 환경 친화적인 도시를 만드는 데 있는데, 지하철이나 버스가 다니더라도 이용자 목적지 근거리까지 지하철과 버스가 도착하지 않는 지역은 오바이크가 유용하다”며 “오바이크는 이미 국내에 자전거 5000대를 전국에 배치해 운영 중으로, 이번에 수원시에도 서비스를 제공해 기쁘다”고 말했다.

오바이크는 올해 1월 사업을 시작해 대만과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와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유럽 국가에 진출한 공유자전거 서비스 기업으로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4개 국가에 진출해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 오바이크 이용자가 주행한 거리는 1000km이고, 이는 2000만톤 이상 이산화탄소 배출이 감소된 수치라고 오바이크 측은 설명했다.

오바이크는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보증금 2만9000원을 지불하면 사용 가능하다. 보증금은 자전거 반납 시 환불되며, 자전거 이용료는 15분 당 2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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