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한우 양배추 뭇국' VS '한우 육개장','백두대간 협곡열차', 흑염소 갈비, 코다리 갈비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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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한우 양배추 뭇국' VS '한우 육개장','백두대간 협곡열차', 흑염소 갈비, 코다리 갈비조림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7.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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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회
1.연말모임! 건강과 맛을 책임지는 한우 납시오~
2.겨울 낭만 여행의 진수! 봉화 편
3.뜯고 씹고 맛보고 즐긴다! 갈비 이색 궁합
4.뜨개질로 홈런을 친 뜨개질 왕자
5.작지만 알찬 공간으로 지은 “미니하우스”

1. [핫이슈 핫피플]  연말모임! 건강과 맛을 책임지는 한우 납시오~ 
 
추운 날씨에도 연말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거리로 나온 사람들~ 한껏 들뜬 사람들에게 물어본 연말 계획은?

바로 직장동료, 친구, 가족 등 소중한 지인들과 함께하는
연말 모임! 그중에서도 손꼽히는 인기 메뉴는 바로 '한우'다.

하지만 수입산 소고기나 육우를 한우로 둔갑시키는 곳이 있어 모임 장소를 고르기가 쉽지 않은데~ 이런 걱정 없이 100% 한우를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한 가게를 찾았다!

매일 아침 1++의 최고 등급 한우만을 엄선해온다는 이곳! 한우를 직접 손질해 판매가까지 낮췄다는데~ 좋은 육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회식 장소로 제격! 게다가 등심, 갈빗살 같은 인기 부위부터 살치살, 토시살 같은 특수부위까지! 살살 녹는 한우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송년회를 즐길 때는 좋았지만 다음날이면 찾아오는 골칫거리! 숙취 해소를 위해 김선영 요리연구가가 나섰다! 과음으로 쓰린 속 단번에 달래주는 '한우 양배추 뭇국'과 20분 만에 만드는 초스피드 '한우 육개장'까지! 한우 국물 요리로 기력을 회복시키고 숙취 해소까지 말끔히 해준다고 하는데~ 2017 연말을 든든하게 책임질 한우 요리를 만나본다.

2. [당신의 애창곡] 겨울 낭만 여행의 진수! 봉화 편 
 
인생의 축소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애창곡! 애창곡으로 거리의 가왕에 도전한다. 가왕 도전이 펼쳐질 무대는 바로~ 온 세상이 하얘지는 겨울날  더욱 낭만적인 고장, <경상북도 봉화>다.

태백산과 청량산 등 드높은 산에 둘러싸여 내륙의 오지라 불리는 봉화, 오지 속 작은 역인 분천역은 겨울만 되면 수천 명의 사람들로 붐빈다는데..그 이유는 바로, 산타 마을로 단장해 축제를 펼치기 때문! 봉화의 겨울 풍경에 취해 흥이 제대로 오른 사람들! 애창곡 마이크를 건네기도 전에 흥겨운 노래로 가득했다고~

특히 형님 동서지간이라는 김 씨 집안의 며느리 4인방은 나이 육십에도 동심으로 돌아가 ‘울면 안 돼’를 열창했고, 서울에서 온 네 자매는 이 날을 기념하며 ‘꽃밭에서’를 열창했다. 한편, 분천역 산타마을로 특별한 여행을 온 부부도 있었는데.

이혼을 결심하고 이별 여행을 왔다는 부부! 하지만 산타마을에서 하얀 눈을 보며 그간의 오해를 풀게 됐다고~봉화 겨울 여행의 백미는 분천역에서 출발하는 ‘백두대간 협곡열차’에 오르는 것!

시속 30km로 천천히 이동하며 백두대간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백두대간 협곡열차'. 60년 지기 할머니 4인방의 애창곡과 결혼 30년 차 부부의 애창곡이 기차 안에 울려 퍼지며 여행에 낭만을 더했다. 이어서 찾은 곳은 가왕 후보로 가득한 봉화의 춘양 오일장.

추운 날씨에도 애창곡 마이크를 선뜻 잡아 준 상인들의 애창곡은 과연 무엇일지?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낭만의 고장, 경상북도 봉화에서 <당신의 애창곡>을 불러본다.

3. [운명의 맛남] 뜯고 씹고 맛보고 즐긴다! 갈비 이색 궁합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회식 메뉴로 즐겨 찾는 갈비. 뜯고 씹고 맛보고 즐기는 갈비 이색 궁합 음식을 찾아 떠난다.
 색다른 갈비 요리가 있다는 곳. 돼지갈비, 소갈비도 아닌 그 정체는 바로 흑염소 갈비란다!

오가피, 엄나무 등 각종 한약재를 넣고 푹 삶아 누린내를 잡은 흑염소 갈비. 여기에 부추 등 채소와 귀한 노루궁뎅이버섯, 비법육수를 더해 끓여주면 ‘흑염소 갈비전골’ 완성!

흑염소의 비타민E 성분과 노루궁뎅이버섯의 베타글루칸이 만나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적이라고~ 여기서 끝이 아니다! 마늘양념을 듬뿍 올린 흑염소 갈비찜 또한 별미란다. 겨울철 체력 보강 책임질 흑염소 갈비 요리들을 만나 보자.
 
두 번째로 향한 곳! 돼지갈비가 겨울 별미 코다리와 만났다?! 그 주인공은 바로 ‘코다리 갈비조림’! 말린 새우, 홍합 가루를 넣어 만든 비법간장으로 양념해 누린내를 잡고 감칠맛을 더한 돼지갈비.

여기에 깨끗하게 손질한 코다리와 특제양념가루를 더한 후 조려 주면 ‘코다리 갈비조림’으로 변신! 쫄깃한 돼지갈비와 꼬들꼬들하면서도 부드러운 코다리가 만나 남다른 식감 자랑한다고~ 뜯는 재미와 두툼한 살코기의 맛까지 겸비한 고단백 식품, 갈비 이색 궁합을 만나 본다.

4. [인생역전의 명수] 뜨개질로 홈런을 친 뜨개질 왕자 
 
자영업자 약 600만 시대! 하지만 5년 내 폐업률이 70%에 육박하는 가운데. 야구방망이 대신 뜨개질바늘을 잡아 일 매출 200만 원을 올리는 한 남자가 있다?! 회현지하쇼핑센터에서 22년째 뜨개방을 운영하고 있는 정문호 씨가 바로 그 주인공.
 
학창시절 야구선수로 활동하며 촉망받던 유망주였던 문호 씨. 특기생으로 대학에 들어갈 정도로 앞길은 탄탄대로였다. 하지만 열차에서 떨어지며 한쪽 발목 아래를 잃는 큰 사고를 겪고 만다.

모든 걸 잃고 희망을 잃은 채 방황하던 때. 뜨개방을 운영하던 어머니의 권유로 시작했던 뜨개질로 마음의 편안을 되찾는다. 직접 만든 상품을 사 가는 손님 덕에 자신감까지 늘어났고, 뜨개질은 그의 새로운 삶의 목표가 된다.
 
뜨개질로 일 매출 200만 원을 올리는 비결  첫 번째 그것은 바로 실을 뜨는 방법에 있다는데. 일반적인 아메리카 방식과 다른 프랑스 방식으로 실을 떠, 더욱 빠르게 상품을 만들어내는 것. 카드지갑 같은 경우 15분, 실반지 같은 경우 3분이면 뚝딱 만들어낸단다.
 
두 번째 비결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문호 씨만의 디자인에 있다. 인형부터 아기 신발 그리고 100만 원이 넘는 한복까지. 상품들 하나하나 대중적이면서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손님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비수기 매출을 위해 뜨개질 카페를 운영하고 쇼핑몰까지 운영하는 등 사업수완을 뛰어난 사업수완을 발휘한 뜨개질 왕자 정문호 씨의 인생역전 스토리를 만나본다.

5. [오! 마이 家] 작지만 알찬 공간으로 지은 “미니하우스” 
 
특별한 나만의 집을 찾아가는 오! 마이가(家). 오늘 찾아간 곳은 유독 아담해 보이는 집인데~ 바로58제곱 미터(17평)의 넓이로 지어진 김진석, 김보라 부부와 두 아들이 함께 사는 집!
 
부부는 집 안에서 버려지는 공간을 없애고, 가족끼리 부대끼며 살고 싶다는 생각에 넓은 집 보다 꼭 필요한 공간만을 둔 미니 하우스를 만들었다.
 
미니하우스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거실과 주방! 면적은 좁지만 한 공간으로 연결해 확장감을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또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비밀 수납공간과 아이들 전용 화장실까지 만들었다고~

부부의 침실과 아이들의 방이 있는 2층! 부부는 특히 아이들의 방을 신경 써서 꾸몄다는데. 벽에 사다리를 놔 3층 다락방으로 올라갈 수 있는 비밀 통로를 낸 것. 그리고 이어지는 다락방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방을 만들었다.

3층에는 또 하나의 특별한 공간이 있다! 평소 재봉틀로 소품 만들기를 즐겨 하는 엄마의 작업실인데 이곳에서 집에 어울리는 커튼, 쿠션 등을 만든다고~ 그런가 하면 아빠의 취미 공간은 뒷마당에 있었는데, 집이 아닌 밖에 있는 데는 이유가 있다. 산악 오토바이와 목공이 취미인 아빠를 위한 전용 공간이라는데~ 작지만 가족 모두의 꿈을 담은 알찬 미니하우스를 만나본다.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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