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X7’ 생산라인 전격 사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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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X7’ 생산라인 전격 사전 공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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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파턴버그 공장서 제작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BMW그룹이 올해 말 공식 출시될 예정인 플래그십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 ‘뉴 X7’ 생산라인과 사전 제작 모델을 지난해 말 공개했다.

BMW 뉴 X7은 미국 스파턴버그 공장에서 X 라인업 5종 모델과 함께 생산된다. 스파턴버그 공장에서 생산되는 다섯 번째 양산 모델인 뉴 X7은 BMW X5 및 X6과 동일한 생산라인에서 제작되며, 향후 양산 모델을 위한 전문 인력이 대거 투입될 계획이다.

전 세계 BMW그룹 공장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스파턴버그 공장에는 9000명 이상 직원이 근무 중이다. 매일 1400대 이상 X3, X4, X5 및 X6 모델이 생산되고 있다. 이중 약 70% 물량이 전 세계 140여개국에 수출된다.

 

한편 뉴 X7은 첫 사전 제작 모델 생산을 시작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 및 스칸디나비아 설빙 슬로프 등 극한 환경에서 다양한 내구성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X7은 지난 2017프랑크푸르트국제모터쇼(IAA)에서 X7 I퍼포먼스 콘셉트 모델로 첫 공개됐다. X시리즈 럭셔리 세그먼트에 속하는 뉴 X7은 장엄한 외관과 돋보이는 차량 비율로 럭셔리 모델 존재감과 역동성을 강조한 모델이다. 올해 말 글로벌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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