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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코오롱베니트, ‘지하철 이용고객 분석 사업’ 업무협약 체결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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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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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기반 데이터 활용 서비스 품질 개선 협력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위치기반 데이터를 이용해 지하철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서울교통공사와 코오롱베니트는 ‘서울 지하철 이용고객 분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하철 이용자의 위치기반 데이터를 축적 및 분석해 대고객 지하철 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시범 사업은 지하철 5, 7호선 군자역 역사와 차량 1개 편성을 대상으로 오는 2월부터 1년간 진행된다.

코오롱베니트는 군자역 역사와 차량에 스캐너 장비를 설치해 스마트폰 신호의 위치를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구역별 실시간 혼잡도와 승객 이동경로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는 동시에, 머신러닝을 활용한 특이패턴 발견 및 상황예측 모델도 구현할 계획이다.

수집된 데이터는 지하철 고객 서비스와 안전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일례로 실시간으로 혼잡하지 않은 쾌적 경로를 안내해 출퇴근 시간 혼잡을 줄일 수 있고, 안전 장비나 장애인 및 노약자를 위한 각종 시설물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또한 차량별 혼잡도를 분석해 배차 계획을 조정하고, 차량 내부의 온도, 습도뿐 아니라 CO2,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까지 관리하는 등 지하철 서비스 곳곳에 적용될 예정이다. 향후에는 기존에 설치된 CCTV와 결합해 승객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할 계획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하철 고객 서비스 개선과 안전 강화 효과를 증명하고, 서울 지하철 각 노선을 대상으로 단계적인 확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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