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더 뉴 XC60’ 유로앤캡 종합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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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더 뉴 XC60’ 유로앤캡 종합 1위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1.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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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순위와 대형 오프로더 부문서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볼보자동차가 2017년 선보인 자사 베스트셀링 모델 ‘더 뉴 XC60’이 유로앤캡(EURO NCAP) 선정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더 뉴 XC60은 종합순위에서 가장 안전한 신차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대형 오프로더 안전평가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유로앤캡 안정성 테스트 네 가지 항목 중에 ‘성인 탑승자’ 보호 부문에서 만점에 가까운 98%를 획득한 데 이어, ‘안전보조장치’ 부문에서도 95%를 받았다. 특히 안전보조장치 부문에서는 대형 오프로더 부문 2위를 차지한 경쟁모델 대비 20%포인트만큼 높은 점수를 받아 눈길을 끈다.

국내 시장에 지난해 9월 말 출시된 더 뉴 XC60은 운전자 안전 운행을 돕는 것은 물론 탑승객과 도로 위 보행자 및 자전거 운행자를 보호하는 다양한 최신 안전장치를 대거 적용했다. 특히 XC60을 통해 볼보차 최초로 조향지원을 통한 충돌회피지원 기능 3가지를 선보였다. 충돌회피지원 기능은 의도치 않은 차선 이탈 상황에서 계기판 메시지를 통해 기능이 개입됐음을 알려주는 동시에 자동으로 스티어링 휠을 조향해 위험을 줄이는 기술이다.

말린 에크홀름(Malin Ekholm) 볼보차 안전센터 수석 부사장은 “2020년까지 볼보차 탑승객이 자동차 사고로 사망 또는 중상을 당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며 “XC60에 적용된 진일보한 안전기술이 이러한 비전 실현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말했다.

한편 XC60 외에도 볼보차 플래그십 세단과 왜건인 S90과 V90 또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2개 모델 모두 성인 탑승객 안전 부문에서는 95%, 안전보조장치 부문에서는 93%를 각각 얻어 종합순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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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 2018-01-12 23:00:36
잘 읽었습니다 멋지고 안전한 차에요
그런데요
우리나라만 무릎에어백이 없어요
안전의 대명사라면서 IIHS 나 EURONCAP에서 안전성최고 등급을 받으면 뭐해요
한국은 무릎에어백 빠졌는데 말이죠 무릅에어백만 장착한다면 당장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