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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개발 계획 시동…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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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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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정비계획 결정…연내 사업추진방식 마무리
- 현대화 추진 본격화, ‘車 애프터마켓 전략거점’ 역할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중고차 단지의 메카로 불렸던 ‘장안평 중고차매매단지’가 ‘서울형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요충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 ‘장안평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핵심인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건설을 포함한 개발 계획을 본격화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지난 11일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를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정비계획을 결정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준공한지 40년 가까이 되면서 노후된 시설(2개 건물, 각 3개 층)을 허물고 재개발 형태로 재생해서 ‘자동차+문화 융복합시설’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핵심적으로는 현재 중고차 매매장 등 자동차 관련 용도로 이뤄져 있는 공간을 향후 자동차관련시설(50% 이상)은 물론 자동차 관련 판매‧업무시설, 문화시설(전시장‧박물관‧도서관‧문화스튜디오‧체험공간 등)과 창업공간, 공공임대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기존 자동차 산업의 재정착과 지역산업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것이 목표다.

시는 중고차매매센터 정비계획 결정과정에서 수차례 주민소통과 합의과정을 거쳐 협업체계를 구축, 지역산업 생태계와 주변상권을 어우르는 정비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정비계획 결정으로 자동차매매상가(64개)를 비롯한 상가구분소유자 등 토지등소유자들이 사업주체가 돼 연내 사업추진 방식을 결정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시는 ‘장안평 중고차매매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2015년부터 지역산업협의체, 지역주민, 자치구(성동구‧동대문구)와 답십리 중앙부품상가 정비사업, 장안평 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JAC) 조성·운영, 가로통합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및 환경개선, 장안평 자동차 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진희선 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장안평 중고차매매센터 현대화 사업이 완료되는 2021년 이후에는 중고차 시장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향후 인접 중랑물재생센터 내에 전국 최초 ‘재제조 혁신센터’까지 들어서면 미래 자동차산업을 이끌 핵심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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