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중심경영', '가치중심성장' 등 4대 추진과제 제시
[교통신문 유희근 기자] KB 손해보험은 지난 13일 수원 KB인재니움 대강당에서 임원 및 부서장 200명이 참석해 2018년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외부 전문가의 생존전략 특강과 함께 시작된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해 사업별, 채널별 주요 전략과제와 경영방침 등을 공유했다.
KB 손해보험은 2018년 4대 추진과제로 ▲고객 중심 경영, ▲가치 중심 성장, ▲디지털 혁신을 통한 미래경영기반 구축 ▲KB손보·이해관계자 간 상생문화 구축으로 선정하고 2021년부터 보험회사에 적용될 예정인 IFRS17 국제회계기준 대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4대 과제 중 고객 중심 경영은 고객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접점 채널을 확대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가치중심 성장은 신계약 가치에 기반한 장기 보장성 상품의 성장, 자동차 보험 손실 최소화 및 자산운용 수익률 제고 등 수익성과 리스크에 기반한 성장 전략이 주요 골자다.
디지털 혁신을 통한 미래경영기반 구축은 KB 손해보험 플랫폼을 공유하는 영업가족과 자회사 및 협력업체 임징원의 역량을 공유 강화하는 구조를 만들어 상생문화 조성 과제에 달성하는 것이다.
이날 경영방침을 발표한 양종희 KB 손해보험 사장은 디지털 기술이 고도화되고 고객의 트렌가 바뀌어도 결국 기업을 생존하게 하는 것은 영업“이라며 ”2018년은 전 임직원이 영업력 강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