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국제물류투자펀드에 500억원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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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국제물류투자펀드에 500억원 출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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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4년 간 연차적 투자


울산항만공사(UPA)가 해외 항만 및 물류센터 개발 등을 위해 정부가 조성중인 국제물류투자펀드에 500억원을 출자한다.
울산항만공사 항만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제6차 전체회의'를 열어 오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간 연차적으로 총 500억원을 투자하는 '국제물류투자펀드 출자계획안'을 심의, 최종 의결했다.
이에 따라 UPA는 ▲2009년 50억원 ▲2010년 100억원 ▲2011년 150억원 ▲2012년 200억원을 각각 출자하게 된다.
국제물류투자펀드는 정부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구성 계획'에 따라 조성되는 사모펀드로, 해외 항만이나 물류센터, 물류기업 인수합병 등에 우선 투자된다.
이 펀드는 정부와 3개 항만공사가 3000억원을, 금융권과 연기금 등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1조7000억원을 각각 출자해 2조원 규모로 조성되며, 한국산업은행과 국민은행·수협은행이 각각 1조원 씩 나눠 운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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