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 렉스턴, 영국 ‘올해의 사륜구동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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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 렉스턴, 영국 ‘올해의 사륜구동차’ 선정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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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전문지로부터 좋은 평가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쌍용자동차 대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 ‘G4 렉스턴’이 세계적인 유명 자동차들을 제치고 영국에서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에 선정됐다. 22일 쌍용차에 따르면 25년 역사 영국 사륜구동자동차 전문지 ‘4X4(포바이포)’가 주최하는 사륜구동자동차 어워즈는 매년 영국에서 출시된 사륜구동승용차 및 SUV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크로스오버 왜건, 크로스오버, 소형 SUV, 중형 SUV, 대형 SUV, 고성능·럭셔리 SUV, 오프로더 7개 부문별 최우수 모델을 발표하고, 이들 중 올해의 사륜구동 모델을 선정한다.

2018년 시상식에서 G4 렉스턴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레인지로버’, ‘지프 레니게이드’, ‘지프 랭글러’, ‘스코다 코디악’ 등 유수 글로벌 자동차 모델을 제치고 대상격인 ‘올해의 사륜구동자동차’에 선정됐다. G4 렉스턴은 2월호 발행판 커버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는 차량 90대가 평가대상에 오른 가운데 G4 렉스턴은 본상 7개 부문 중 ‘오프로더 부문’과 특별상 3개 부문 중 가격 대비 최고 성능을 갖춘 차량에게 수여되는 ‘최고 가치상’을 받은 것은 물론, 시상식 최고 영예인 ‘올해의 사륜구동자동차’ 타이틀까지 거머쥐면서 명실상부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로 인정받았다.

4X4(포바이포) 측은 “한국에서 온 새로운 모델의 모든 면에 놀라지 않을 수 없고, 3관왕을 차지할 수밖에 없는 모델”이라며 “G4 렉스턴은 인테리어, 워런티, 실용성, 편안함 등 모든 면에서 만능 플레이어로 사륜구동 시장에 새롭게 등장한 매우 훌륭한 선택지”라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전통과 실용을 중시하는 영국에서 최고 크로스오버 및 토우카로 인정받고 있는 코란도 C에 이어 지난해 9월 현지시장에 출시된 G4 렉스턴이 단 기간 내 뛰어난 능력과 명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SUV 라인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판매물량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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