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청 중·고생 캄보디아 교통사고’ 적극 지원
상태바
경남도, ‘산청 중·고생 캄보디아 교통사고’ 적극 지원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8.0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신문]【경남】경남도 산청중학교 5명, 산청고등학교 2명, 태봉고 입학예정자 1명 등 학생 8명이 봉사활동 등을 위해 캄보디아를 찾았다가 지난 22일 오전 교통사고를 당해 3명은 크게 다치는 등 중경상을 입고 치료중이다.

이에 도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의 긴급지시에 따라 호치민 경남사무소장을 캄보디아 현지에 급파하고 교통사고에 따른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한 권한대행은 “도울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고, 지난 23일 긴급회의를 소집해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지난 23일 오전, 파견한 경남도 호치민 사무소장을 통해 피해상황 확인과 현지를 방문한 피해학생 가족과 피해학생 이송 등을 지원했으며 캄보디아 사정에 밝은 베트남인 직원도 있어 상황 파악 및 사고 수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도는 도교육청에서 산청중학교에 설치한 사고수습상황실에 직원을 파견해 수습상황 지원에 임하고 있다.

한편 도는 외교부와 교육청, 산청군 등과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이번 교통사고관련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사고 수습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