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시니어 편의점’ 물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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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시니어 편의점’ 물류 지원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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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생산품 배송·카탈로그 홍보 개시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CJ대한통운이 보건복지부와 우리은행·이마트24와 함께 ‘노인일자리 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만 60세 이상 ‘시니어 편의점’ 창업 지원사업에 착수한다.

다자간 협약은 노인생산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물류·유통·금융 혜택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CJ대한통운은 노인생산품을 효율적으로 보관·관리할 수 있는 물류 인프라를 지원하고, 시니어 편의점에 납품되는 노인생산품을 배송하게 된다.

또한 일반 택배상품 배송 시 노인생산품의 카탈로그를 동봉·전달함으로써 관련 우수상품에 대한 홍보활동도 맡게 된다.

여기에는 국내 최대의 택배 네트워크와 배송인력이 활용되며, 운영방식은 지난해 9월 경기도와 진행한 지역농가 우수 농산품 카탈로그 배포와 동일하게 이뤄진다.

특히 회사는 서울·부산·인천 등 지역별 노인생산품의 공동물류 거점을 마련해 체계적인 배송시스템과 유통망 구축작업을 중장기과제로 검토·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CJ대한통운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에 따르면 노인인력과 친환경 배송장비를 활용한 실버택배 이외에도 전국 물류 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사회구성원과의 상생 기반의 사업모델을 확대·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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