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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앞두고 강원 충전시설 긴급점검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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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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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급속충전 52곳 확인
- 고장 대응 긴급출동서비스도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환경부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원 지역 전기차 충전시설 긴급점검에 나섰다. 이번 긴급점검은 동계올림픽 영향권 내에 있는 급속충전시설을 미리 점검해 올림픽 기간 원활한 충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환경부는 31일까지 수도권에서 강원권을 연결하는 경부와 영동 등 6개 고속도로휴게소 및 강원권 공공급속충전시설 52개소(78기)에 대한 현장 점검을 마쳤다. 점검을 통해 고장 났거나 파손 확인된 충전기는 현장에서 수리가 이뤄졌다.

환경부는 아울러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월 9일부터 25일까지 충전기 고장·오류 등이 발생할 경우 바로 대응하는 긴급출동서비스도 선보인다. 긴급출동서비스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 충전시설 운영·관리업체와 충전기 제조사가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시행한다. 긴급출동서비스를 담당하는 현장 대응 인력은 서울·경기권과 강원권으로 나눠 고속도로휴게소 위주로 배치된다.

이들 인력은 현장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때 2시간 내로 출동해 충전기를 고친다. 올림픽 기간 긴급출동서비스는 전기차 충전소 헬프데스크(1661-940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전력공사 등 민간충전사업자도 각 사업자에 속한 급속충전시설 고장·오류에 대응할 수 있는 담당자별 긴급 연락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형섭 환경부 대기환경과장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전기차 운행에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충전기 사전점검과 관리에 나설 방침”이라며 “강원도는 평상시에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인기 지역인 만큼 현재 구축된 급속충전시설은 올림픽 기간 이후에도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전기차 보급대수가 2만5593대를 기록했고, 이중 강원 지역에 398대가 등록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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