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공 수출입 물류 스케줄 통합 플랫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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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항공 수출입 물류 스케줄 통합 플랫폼 오픈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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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드링스 ‘항공 화물 스케줄 정보 시스템’ 본 가동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수출입 물류 전문기업 트레드링스가 실시간 항공물류 정보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을 출시하고, 앞서 오픈된 해상물류 스케줄 플랫폼과 함께 빅데이터 기반의 시장공략에 착수한다.

지난 24일 항공 화물 스케줄 플랫폼이 추가·가동되면서 국내 최대의 수출입 물류 정보 서비스 라인업이 확대됐고, 시스템 재정비에 의한 정보 일원화 작업이 완료되면서다.

회사에 따르면 추가된 ‘항공 화물 스케줄 정보 시스템’은 최근 고부가가치 제품의 항공 수출입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실시간으로 항공사들의 물류 스케줄에 대한 확인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포워딩 기업들과 수출입 업체들에게는 일원화된 정보가 공급된다.

관련 정보는 국내외 15개 주요 항공사의 ▲항공 물류 스케줄 ▲출도착 시간 ▲항공기 정보 ▲소요시간 ▲항공사 ▲Route지도 등을 포함한다.

지역별 시간차가 변수로 작용하는 항공 화물의 특성을 감안, 트레드링스만의 핵심 기술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통합·제공하게 되며, 구간별 항공사(직항·1회 경유·2회 이상 경유·소요시간·현지 및 도착지의 출도착 시간 등)의 항공 화물 업무에 필요한 필터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이용자가 설정한 조건에 맞게 스케줄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특히 금년 안에 주요 항고사들의 모든 스케줄 정보를 취합해 한국 향발 주요 항공사뿐만 아니라 전 세계 P2P 스케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민규 트레드링스 대표는 “폐쇄적인 물류 시장에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 편의성과 고객사 업무 효율성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완수했다”면서 “수출입 물류 업무를 처리하는데 있어 모든 관계자들의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시스템을 구현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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