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아내 소율, 영하 날씨에 눈물의 게릴라 콘서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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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아내 소율, 영하 날씨에 눈물의 게릴라 콘서트 재조명!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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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가 17년만에 재결합한 가운데 지난해 2월 13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크레용팝 소율(26)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MBC '무한도전'이 수년간 H.O.T. 멤버들과 협의한 끝에 드디어 2월 15일 H.O.T.의 무대를 볼 수 있게 됐다.

'무한도전-토토가3' H.O.T.편은 오는 15일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된다. 방청신청은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문희준과 소율은 2년 전부터 같은 분야에서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지난 2016년 4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오다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지난해 2월 12일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 당시 혼전 임신 의혹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지만 결국 거짓말로 드러났고 결혼 3개월 만인 5월 12일 첫딸을 출산했다.

문희준은 1996년 H.O.T. 멤버로 데뷔해 '전사의 후예', '빛', '행복' 등을 히트시키며 신드롬급 인기를 받아오다 그룹 해체 이후 솔로로 전향,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소율은 2012년 크레용팝 멤버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지만 지난 2015년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휴식과 치료에 집중해왔다.

한편 소율의 임신소식에 '빠빠빠' 직렬 5기통 춤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기 전 크레용팝의 무명시절 활동이 새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당시 '빠빠빠'로 미국 빌보드에 소개되는 등 스타 걸그룹으로 떠오른 크레용팝(엘린, 소율, 금미, 초아, 웨이)의 무명시절 활동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추운 겨울, 크레용팝이 트레이닝복 한 장만 입고 길거리에 나가 '우린 크레용팝이다. 사진 찍어 드릴게요'라는 팻말을 들고 다녔던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크레용팝 멤버들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길거리에서 게릴라콘서트를 200여회나 한 사실이 알려져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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