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공용터미널 문제 해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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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공용터미널 문제 해결되나
  • 조재흥 기자 hhhpt@gyotongn.com
  • 승인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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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매표소·대합실 차폐시설 철거
 

[교통신문]【경남】남해군 남해공용터미널 내 사업권 분쟁 등으로 정상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온 터미널 문제가 매표소·대합실 차폐시설이 철거됨에 따라 해결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 5일 오전 지난 30여일간 터미널 이용객들의 매표소 및 대합실 내 출입과 이용을 전면 차단해온 차폐시설을 모두 철거했다.

남해공용터미널은 지난해 12월29일 매표소·대합실 소유자가 대합실을 이용할 수 없도록 차폐시설을 설치, 폐쇄 조치해 터미널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군은 남해공용터미널이 군민과 관광객 다수가 이용하는 공중시설인 만큼 임시대합실 확보, 각종 편의시설 확충 등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 특히 추운 날씨 속에 시일이 흐를수록 터미널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내주에 있을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귀성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이해관계인과 여러 차례 면담을 갖는 등 중재 노력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군 관계자는 “남해군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터미널 운영을 정상화하기 위해 문제 해결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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