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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명 중 7명 차 바꾼다…벤츠, 충성도 1위”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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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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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엔카닷컴, 2086명 대상 설문조사
- 사용기간 3년 넘으면 교체 가능성 급상
- 국산차는 현대, 기아, 쌍용 브랜드 선호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올해 자동차 교체 수요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고차 시장도 거래가 활발해 질것으로 전망된다.

중고차 유통 플랫폼 SK엔카닷컴이 홈페이지에서 ‘2018년, 자동차 교체 계획’을 주제로 설문조사 한 결과, 올해 10명 중 7명은 차를 바꿀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는 지난 1월 24일부터 29일까지 성인남녀 208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75.9%가 올해 차를 바꾸겠다고 답했으며, 1~2년 내에 교체할 계획이라는 응답이 14.3%를 차지했다.

차량 사용기간 3년이 넘으면 교체 가능성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차량을 교체하겠다는 응답자의 보유차량 연식을 보면 2012년식 이전 80.9%, 2013년식 82.6%, 2014년식 82.3% 등이었다. 3년 미만 차량의 경유에는 2015년식 72.3%, 2016년식 69.4%, 2017년식 이후 57.3%였다.

바꾸고 싶은 브랜드는 현대자동차(25.4%), 기아자동차(23.6%), BMW(7.4%), 쌍용자동차(5.4%), 벤츠(4.2%), 쉐보레(3.8%), 르노삼성(3.1%), 아우디(1.9%), 폭스바겐(1.9%) 순으로 집계됐다.

이 중 브랜드 충성도는 벤츠가 가장 높았다. 벤츠 소유주 둘 중 한 명(50.0%)은 다음 차량도 벤츠를 선택할 것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BMW(12.5%), 현대자동차(8.3%) 등을 선택했고 기타 브랜드는 29.2%였다.

국산차 중에는 현대자동차(42.9%), 기아자동차(38.0%), 쌍용자동차(36.7%) 순으로 브랜드 충성도가 높게 조사됐다. 디젤 게이트로 이슈가 컸던 폭스바겐과 아우디는 각각 6.3%, 6.5%로 크게 낮았다.

차를 바꾸는 이유로는 차량의 연식이 오래돼 잦은 고장 때문이라는 응답이 35.6%로 가장 많았다. 갖고 싶었던 차의 신모델 출시(18.8%), 출산 등 가족 구성원의 변화(17.7%), 여유자금 발생(4.9%), 차량 무상수리 기간 만료(3.4%)가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차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로는 내구성 및 안전성(30.6%)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가격(27.3%), 디자인(15%), 주행성능(13.7%), 브랜드(6.3%)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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