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자물류 전문기업인 삼영물류가 편의점 체인업체인 '바이더웨이'의 상온물류업무 전담 대행업체로 선정됐다.
삼영물류(대표 이상근·www.sytpl.com)는 최근 바이더웨이의 전국 상온물류 운영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바이더웨이는 물류비용 절감 및 물류서비스 향상을 위해 이번 입찰을 진행했으며, 서비스 운영시점은 내년 1월1일부터다.
삼영물류는 이번 바이더웨이와의 계약으로 연간 약 7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삼영물류가 편의점 특성에 맞는 물류 노하우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업무의 탄력성 및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이번 입찰에서 주효했던 것 같다"며 "바이더웨이에 최상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양 사가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영물류는 한국후지제록스, 왕자NHC, 컬쳐메이커, 석수와퓨리스, 제너시스 등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등 대기업 중심의 국내 물류시장에서 중소기업으로서 거의 유일하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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