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마을버스조합은 지난 6일 오전 연제구 해암뷔페 회의실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8억9119만원 규모의 올해 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서 강재동 이사장<사진>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합원들의 협조로 마을버스 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조합원사의 경영에 다소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제한 뒤 “최근 지속적으로 노사관계가 이슈가 되는 상황에서 올해 임금협정 체결을 위한 노사교섭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의결안건 심의에 들어가서는 전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 통과시켰다.
총회에서 확정된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차량외부 전면 LED 행선판 구축 등 고객 서비스 향상 ▲경영개선 ▲교통사고 줄이기 ▲원만한 노사관계 유지 ▲불합리한 관련법규 개정 ▲운전자 자질향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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