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정신병원', 공포영화 무더위 여름철 아닌 3월에 개봉 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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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정신병원', 공포영화 무더위 여름철 아닌 3월에 개봉 하는 이유는?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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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담'(2007)을 통해 탁월한 연출력과 미장센을 선보인 정범식 감독이 새로운 공포영화 '곤지암'으로 돌아온다.

'곤지암' 배급사 쇼박스 측은 7일 오는 3월 영화 개봉 소식을 전했다.

'곤지암'은 공포 체험의 성지로 불리는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공포 체험단 7명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담은 영화다.

이날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곤지암 정신병원 외경과 함께 '가지 말라는 곳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라는 영화 카피 문구가 담겨 눈길을 끈다.

'곤지암 정신병원'은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CNN에서 선정한 공포 체험의 성지다.

이렇게 보는 것만으로도 공포감에 휩싸이게 만드는 곤지암 정신병원은 1996년 폐원한 이래 현재까지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흉가로 손꼽히는 곳이다.

미스터리 호러 마니아들의 성지순례 장소로 유명세를 타던 이곳은 방송, 온라인 매체 방송은 물론, 각종 블로그, 유튜브에서 관련 포스팅이 쏟아지면서 결국 출입 금지 조치가 내려지기도 했다.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

1979년 환자 42명의 집단 자살과 병원장의 실종 이후, 섬뜩한 괴담으로 둘러싸인 곤지암 정신병원으로 공포체험을 떠난 7명의 멤버들
 
원장실, 집단 치료실, 실험실, 열리지 않는 402호, 괴담의 실체를 담아내기 위해 병원 내부를 촬영하기 시작하던 멤버들에게 상상도 못한 기이하고 공포스러운 일들이 실제로 벌어지기 시작 하는데…
 
가지 말라는 곳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소름 끼치는 '곤지암 정신병원' 의 실체를 체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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