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특장차기업 에이씨엠코리아와 투자협약
상태바
전북도, 특장차기업 에이씨엠코리아와 투자협약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8.0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신문]【전북】전북도가 최근 김제시에 투자하는 특장차제조 외국투자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 호주 에이씨엠코리아(주) 대표,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투자기업은 차질 없는 투자와 공장 설립과 가동에 주력하고, 도 및 김제시는 공장설립에 따른 인허가의 신속한 지원과 공장설립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애로나 민원해결, 투자인센티브 제공 등 상호 약속을 이행하기로 했다.

호주 에이씨엠코리아(주)는 외투기업으로 김제자유무역지역에 3만3000㎡(1만여평) 규모로 150억원을 투자해 특장차(크레인제조, 고가차 등)를 생산해 호주와 유럽에 수출할 계획이며, 신규고용창출 규모는 60여명이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호주 에이씨엠코리아(주) 유치를 통해 특장차 산업 R&D 지원 및 성장기반을 확충해 위기에 빠져있는 지역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지역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특장차 산업 집적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을 추진하고, 특장차 전문단지 확장도 김제시와 함께 추진해 특장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특장차 산업과 연계해 관련 기업 및 부품기업을 도내로 유치, 전북도를 특장차 및 전기차 산업의 허브로 차근차근 조성해 산업 집적화를 이뤄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