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6’ 생산 1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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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6’ 생산 10만대 돌파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2.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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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21개월 만에 거둔 실적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중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 ‘QM6’이 10만대 생산을 넘어섰다. QM6은 현재 국내는 물론 전 세계 80개국에 ‘꼴레오스’란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QM6은 닛산 브랜드 SUV 주행 성능에 르노 감성 품질과 디자인이 접목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글로벌 전략 모델로 르노삼성차 연구소에서 차량 개발을 주도했다. 수출 차량(꼴레오스)은 2016년 5월, 내수 차량(QM6)은 같은 해 8월부터 부산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됐다. 이번에 양산 21개월 만에 수출·내수 통합 10만대 생산 고지를 밟았다. 총 누적 판매 실적은 지난 1월까지 수출 5만1669대에 내수 4만4125대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8일 부산공장 조립라인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만대 생산 축하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기인 제조본부장은 “북미 시장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한 닛산 로그와 더불어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QM6 또한 프랑스·독일·멕시코·호주·중동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좋은 판매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생산 효율성과 품질 향상을 이뤄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도심형 SUV를 지향하는 QM6은 세련되고 카리스마 넘치는 외관 디자인과 8.7인치 터치스크린 방식 S-링크 시스템을 중심으로 간결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실내 인테리어로 첫 공개 때부터 큰 주목을 받아 왔다. 또한 닛산 SUV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검증 받은 2리터 디젤엔진 및 2리터 가솔린엔진과 자트코(JATCO)사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를 조합해 타 경쟁 모델과 구별되는 부드러우면서도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보여준다. 국내 충돌테스트(KNCAP) 1등급 및 유로 충돌테스트(NCAP) 별 5개 획득을 통해 우수한 안전성도 입증했다.

국내 중형 SUV 시장 측면에서도 QM6은 다른 국산 경쟁 모델과 다른 소비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게 르노삼성차 설명. 디젤 모델인 QM6 dCi에 탑재되는 닛산 최신형 사륜구동시스템 ‘올 모드 4X4-i’ 장착 비율은 50% 이상으로 20~25% 비율을 보이는 경쟁 모델과 큰 차이를 보인다. 가솔린 모델 판매 비중 역시 60%에 육박하며 기존 시장과는 크게 다른 글로벌 트렌드에 가까운 소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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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서비스냐!! 2018-02-13 01:55:29
르노삼성은 서비스가 최악임.. 이점 참고 하세요. 작년에 8월에 구매해서 9천 키로 탄 차
트렁크 부분에서 소음이 발생해서 직영사업소 가서 확인 해보니. 트렁크 봄베 부분(LPG차임-도넛)
에서 조립용인지 정비용인지 알수 없는 뽁스알(공구)가 부딫치는 소리였습니다.
그런데 르노삼성측은 자체 확인 햇더니 우리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우린 해줄게 없다 이게 답변 입니다.
혹시라도 구매의향 있으신분들 이정도 서비스 감당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