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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크로아티아·무안∼마닐라 직항편 신설
박종욱 기자  |  pjw2cj@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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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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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항공운수권 배분…19개 노선·주 36회·8692석 규모

[교통신문 박종욱 기자] 인천∼크로아티아 직항 항공편이 주 5회 새로 생기고, 무안∼마닐라 직항편이 3회 신설되는 등 국적 항공사의 국제선 운항 기회가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으로 6개 국적 항공사에 19개 노선 주 36회, 주 8692석 규모의 운수권을 배분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매년 2∼3월 국제항공 운수권을 정기 배분하고 있다.

작년 말 필리핀과의 항공회담을 통해 확보한 마닐라 운수권 주 790석은 대한항공 380석, 아시아나항공 190석, 제주항공 220석 등으로 각각 배분됐다.

청주~마닐라 노선 운수권 주 1330석은 진에어(760석)와 이스타항공(570석)이 나눠 가졌다. 한·호주 운수권(주 2162석)은 대한항공(974석)과 아시아나항공(1188석)이 양분했다.

한국~팔라우 주 1회 운수권은 대한항공에 돌아갔고, 한국~러시아 화물 주 1회 운수권은 아시아나항공이 가져갔다.

도쿄를 제외한 일본 이원5자유(현지 승객을 제3국으로 실어나를 수 있는 권리) 운수권 주 7회는 제주항공에 6회, 티웨이에 1회 배분됐다.

국토부는 티웨이가 무안∼후쿠오카∼괌 노선을, 제주항공이 무안∼나고야∼괌 노선 운항을 계획하고 있어 무안공항에서 일본과 괌으로 가는 노선이 개설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 밖에 1개 항공사가 단독 신청하거나, 배분 가능한 운수권 횟수보다 항공사 운수권 신청횟수가 적은 대구∼상해 등 중국 3개 노선(주 10회)과 한국∼러시아 여객(주 2회), 제주∼마닐라(주 570석), 무안∼마닐라(주 570석) 등은 항공사 희망에 따라 배분됐다.

이번 배분으로 무안~마닐라, 제주~마닐라, 대구~마닐라 등의 운수권이 항공사에 제공되면서 지방공항발 마닐라행 신규 노선이 개설될 전망이다.

운수권을 배분받은 항공사는 항공당국의 허가와 안전운항 체계 변경 검사, 지상조업 계약 등 준비를 거쳐 해당 노선에 취항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운수권 배분으로 항공사는 운항 기회가 확대되고 이용자에게는 항공편 증편 등으로 인한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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