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벤테이가’, 국내 판매 10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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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벤테이가’, 국내 판매 100대 돌파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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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힘입어 향후 라인업 확장 예정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브랜드 첫 번째 스포츠다목적차량(SUV) 모델이자 럭셔리 SUV 최고봉인 ‘벤테이가’ 국내 누적 판매량이 100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럭셔리와 강력하면서도 여유로운 성능,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완벽한 실용성까지 갖춘 ‘벤테이가’는 2017년 4월 고객 인도가 시작된 이래 10개월 만에 12기통 엔진 단일 모델로만 100대 판매를 달성했다.

누적 판매량 100대 돌파를 통해 벤틀리는 고급 럭셔리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리더임을 입증했다. 이에 맞춰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향후 라인업을 추가해 시장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벤틀리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오더-메이드 시스템인 ‘뮬리너’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코치빌더(Coach Builder, 과거 수작업을 통해 귀족들을 위한 고급 마차를 주문 생산하던 장인) 전통을 철저히 계승하고 있는 벤틀리 뮬리너 서비스는 비스포크 방식으로 제작되며, 전 세계에서 단 한대뿐인 나만의 벤틀리를 원하는 고객층에게서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에서도 지난 2017년 영국 본사 뮬리너 전문가를 초청해 ‘뮬리너 커미셔닝’ 이벤트를 개최했는데, 고객층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벤테이가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르고 가장 강력하며, 가장 럭셔리한 SUV로 개발된 브랜드 네 번째 모델이다. 럭셔리 SUV 시장을 새롭게 정의한 모델이기도 하다. 12기통 엔진은 강력한 파워와 토크를 제공하면서 높은 연료 효율성과 정교한 성능을 두루 갖췄다. 최고출력 608마력(447kW)에 91.8kg·m(900Nm) 최대토크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4.1초, 최고속도는 시속 301km에 이른다.

또한 벤틀리 장인의 섬세한 수작업으로 제작되고, 어떤 환경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첨단기술이 더해져 진정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특별한 SUV로 탄생됐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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