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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자율주행 주도할 미래인재 찾는다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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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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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 9~10월 경진대회 각각 개최
- 실제 환경서 상용화 수준의 미션 수행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산업부가 4차 산업혁명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드론과 자율주행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로봇항공기(드론) 경진대회’와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각각 9월과 10월에 개최한다.

드론 경진대회는 2002년 이후 매년 개최돼 올해로 16회를 맞이하고 있다. 대회 출신자들이 국내 드론산업 1세대로 벤처기업 창업과 무인기 연구개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는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를 맞이하며, 대학의 자율주행 연구개발 지원과 인력양성 산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평가다.

각 대회 참가 대학생은 본선대회가 개최되는 9월(드론)과 10월(자율주행차)까지 8개월간 경쟁에 돌입한다. 드론 경진대회에서는 참가팀에게 주어지는 임무 난이도에 따라 초급·정규부문으로 구분·운영된다. 목표물 탐지·추적과 특정지역 통과와 같은 기본적인 임무에서 더 나아가 자동이착륙, 비행금지구역 인지·선회, 물품투하 등 제어기술까지 포함된 고난이도 임무를 겨룬다.

초급·정규부문에서 완수해야 할 임무내용은 기술·성능 보완 등을 거쳐 물류배송, 불법침입 드론 방어, 실종자 수색 등으로 발전 가능하다. 드론 개발을 위해 22일부터 3월 21일 사이 참가를 신청한 팀 가운데 서면 기술평가를 통해 선발된 팀에게는 300만원에서 500만원의 연구개발비용과 함께 드론개발기업 관계자와 국내 대학 항공관련 학과(한양대·항공대 등) 교수가 각 참가팀에 매칭돼 임무수행에 필요한 기술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대상을 수상한 팀에는 산업부장관상을 수여하고, 상금 1000만원 및 국제무인시스템협회(AUVSI) 등 국제 드론 종합전시회 참가비용(최대 1000만원)이 지원된다.

대통령배로 격상된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우승팀에게 대통령상(상금 5000만원)을, 준우승팀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상금 3000만원), 3위 팀에게는 대구광역시장상(상금 20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아울러 우승팀에게는 현대자동차가 제공하는 해외 자율주행 산업연수 기회가 추가 제공된다.

그간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는 참가팀이 주행시험장에서 장애물·곡선·추종 구간을 주행하면서 자율주행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뤘으나, 올해는 주행시험장이 아닌 실제 도로위에서 이뤄지며, 인공지능과 차량무선통신(WAVE) 등 보다 진보된 기술을 접목해 자율주행으로 승객을 태워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차량용 무선통신 기술이 탑재돼 대구 수성의료지구에 구축될 예정인 도로 인프라와 연계되는 고도화된 자율주행기술을 겨룰 계획이다.

대회참가 신청 접수는 오는 3월 23일 마감되며, 참가접수 팀 중 심사해 선발된 10팀은 연구비 3000만원과 자율주행차(현대차 제공)가 지원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신 성장 동력인 드론과 자율주행차 산업 미래를 좌우할 인재 양성을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수한 인재가 드론과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위한 다양한 해결책과 아이디어를 찾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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