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SNL 코리아'에서 '팔색조' 매력으로 이미 스타탄생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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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원, 'SNL 코리아'에서 '팔색조' 매력으로 이미 스타탄생 예감!
  • 노정명 기자 njm@gyotongn.com
  • 승인 201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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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예원(30)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지난해 'SNL 코리아'에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예원은 20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해 등장부터 노래와 춤으로 재능을 뽐내며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blue suede shoes'를 부르며 오프닝에 등장한 김예원은 정상훈과 함께 호흡을 맞춰 안무와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을 압도했다.

이날 '출발 비디오 미행'이라는 코너에서는 자신이 출연했던 '써니'의 명장면을 다양한 감독버전으로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MC정성호는 '써니'의 한장면을 여러 감독들이 연출을 했다고 강조했고, 김예원이 출연했던 영화 '써니'의 명장면은 여러가지 버전으로 공개됐다.

김예원은 봉준호 감독판에서는 크리스 에반슨, 박찬욱 감독판에서는 김민희를 연상케 하는 분장을 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예원은 '보스베이비'코너에선 깜찍한 유아로 변신했다. 김예원은 아기 분장을 한 채 나타나 키즈카페에서 놀고 있었던 유세윤과 김준현, 김민교의 마음을 흔들었다. 김민교는 김예원이 등장하자 "집에가서 모빌이나 볼래?"라고 제안했지만, 김예원은 "꺼져"라고 단번에 거절했다.

하지만 김예원은 하늘의 별따기라는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세윤에게는 "나랏밥 먹는 사람이 이상형"이라며 다정하게 굴어 웃음을 선사했다.

또 뮤직컬 배우 정상훈과 '대학로 삼겹살'에서 호흡을 맞춘 김예원은 무명 생활 청산을 위해 손님으로 온 감독에게 잘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김예원은 2015년 '제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딤프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고 <올슉업>, <디셈버>, <잭 더 리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베테랑 배우답게, 본 방송에서도 폭발적인 가창력과 에너지를 발산하며 무대를 장악했다.

이어진 콩트 '대학로 삼겹살'에서는 뮤지컬 <캣츠>의 넘버 '메모리'를 '메추리'로 개사해 가창,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보스 베이비>와 <써니>를 패러디한 코너에서는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여, 모든 면에서 완벽한 호스트란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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