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시설 투자금 등 무상지원 혜택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모트렉스가 충청남도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트렉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 및 천안공장 증축공사 및 시설 투자금액의 7%를 무상으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3300㎡부지에 약 2년에 걸쳐 126억원을 투자하며 60여명을 고용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트렉스는 2001년에 설립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2014년 천안에 9193㎡ 생산 공장을 준공, 지속적인 연구투자 및 생산으로 지난해 1억불 수출탑의 영예를 안았다.
모트렉스는 지난해 매출액 2549억원, 영업이익 26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8%, 25%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두 자리수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이며 해외 수출 사업에 대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