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접수 마감…내달 20일 일괄 지급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CJ대한통운이 새 학기를 맞은 택배기사 자녀들을 위해 올해 35억원의 학자금을 지원한다.
학자금 지급 대상은 중·고등학생(1년 이상 근속) 및 대학생 자녀(5년 이상 근속)를 둔 집배점장과 집배점 소속 택배기사이며, 지원금은 중학생 연간 20만원, 고등학생 80만원, 대학생 1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다.
택배기사 1인당 두 자녀까지 신청 가능하며, 다음달 20일 일괄 지급된다.
접수 마감일은 오는 16일까지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2012년 도입된 학자금 제도를 통해 6년간 연인원 1만6498명에게 총 113억원이 지급됐으며, 올해는 약 35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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