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소니, AMG ‘GT3’ e레이싱 토너먼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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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소니, AMG ‘GT3’ e레이싱 토너먼트 개최
  • 이승한 기자 nyus449@gyotongn.com
  • 승인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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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드라이빙 퍼포먼스 독특하게 전달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소니와 인기 레이싱 게임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용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메르세데스-AMG e레이싱 컴피티션을 공동 주최했다.

벤츠는 메르세데스-AMG ‘GT3’ 차량으로만 진행된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최고 고성능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 고유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하고, 보다 많은 고객이 AMG 파워풀한 성능과 스포티한 감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e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기획했다.

PS4용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는 프로 레이서가 가상 레이싱 훈련 시 시뮬레이터로 사용할 정도로 높은 수준 그래픽과 사운드 효과는 물론 현실에 가까운 핸들링을 제공한다. 세계 최초로 국제자동차연맹(FIA) 공인 챔피언십을 도입한 게임이다.

 

대회 본선과 결선은 지난 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 ‘플레이스테이션 아레나’에서 진행됐다. 치열한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자 8명이 승부를 가렸고,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AMG GT 스포츠백, 벤츠 차량 주말시승권, 플레이스테이션 VR 등이 전달됐다. 본선 진출자 모두에게는 AMG GT 전용 재킷 등이 제공됐다.

이번 대회에서 독점적으로 사용된 메르세데스-AMG ‘GT3’은 메르세데스-AMG ‘GT’를 기반으로 개발된 레이싱 카로, 참가자는 이를 통해 커스터머 스포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낸 AMG ‘GT3’가 가진 역동적이고 강렬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체험할 수 있었다.

 

시상식에 참석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은 “이번 메르세데스-AMG e레이싱 컴피티션은 레이싱 게임이라는 새로운 형태를 통해 국내 고객에게 메르세데스-AMG 고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벤츠는 향후에도 소니 측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e스포츠 분야에서도 메르세데스-AMG 특별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차별화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츠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에 주목하며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와 긴밀한 협업을 지속해왔다. 메르세데스-AMG 정통 스포츠카 AMG GT S는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 타이틀 메인 커버를 장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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