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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1~5가 ‘자전거 전용차로’ 내달 8일 개통
김정규 기자  |  kjk74@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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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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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km 중앙버스차로 동일구간 따라 주행
- 6km 3천명 도심 라이딩 퍼레이드도 개최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시가 종로1가~5가 내 2.6km ‘자전거 전용차로’를 다음달 8일 개통한다.

지난해 말 운영을 시작한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에 이어 4대문안 녹색교통진흥지역 내 설치되는 녹색교통 이용공간이다. 중앙버스차로와 동일한 구간을 따라 이어지는 차로로, 오직 자전거만 달릴 수 있다.

자전거 전용차로는 차도의 일정 부분을 자전거만 통행하도록 차선, 안전표지, 노면표시를 통해 차가 통행하는 차로와 구분된 차로다.

시는 야간에도 자동차와 자전거가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태양광매립형 LED등을 설치한다. 특히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 주변에는 분리대‧시선 유도봉 등 안전시설도 설치한다.

시는 도심 한복판인 종로에 자전거 전용차로가 개통됨으로써 청계천과 도심 주요 간선도로가 연결되면 자전거 도로망 허브로서도 기능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시는 이와 관련 4월8일 자전거 전용차로 개통 기념 자전거 운전자 3천 명이 종로~흥인지문~청계천로~종로 6km 도심 순환 구간을 라이딩하는 ‘도심 라이딩 퍼레이드’를 개최한다. 종로 자전거도로를 포함해 종로 구간 남측 전차로를 주행하고 흥인지문을 지나 청계천로 자전거 우선도로를 여유 있게 주행하는 코스다.

접수는 13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 3천 명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본인 자전거와 헬멧 등 자전거 안전장비를 갖추고 6km 퍼레이드 코스를 완주할 수 있는 15세 이상 시민이다. 개인 자전거가 없는 시민도 퍼레이드 당일 9시부터 종로 출발지점에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대여하고 안전장비를 갖추면 참여 가능하다.

고홍석 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전거 도로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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